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지겨워질 때도 되었는데 생활에서 느낄 정도니 심각하긴 하다. 고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또 하나의 역사적 하락장을 기록하고 있는 요즘, 원자재 ETF가 유일하게 자산을 방어해주고 있다. 지난번엔 포트폴리오 편입 차원에서 ETF 상품을 비교해 보기 위해 운용일이 충분히 긴 상품들만 비교를 해봤다. 오늘은 더 많은 ETF에 대해서 최근 추세를 간단히 비교해보려고 한다.
검색해보니 총 자산 규모에 따른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2022년 6월 기준)
먼저 30여 개의 ETF 중 최근 20일의 수익률 변화를 체크하고 상위 10개 항목만 그려보았다.
이번 달 들어서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많이 오르긴 했다.
최근 6개월의 추세를 계산하기 위해 다음 계산식에 의해 상대 모멘텀을 계산하였다.
상대 모멘텀 = 6개월 수익률*1 + 3개월 수익률*2 + 1개월 수익률*6
특별한 이유는 없고 단순히 나만의 방법이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DBC가 2 등인 건 천만다행이다.
DBC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확인해보자.
Energy를 많이 담고 있어 최근 6개월 수익률이 좋았다.
1등을 차지한 GSP iPath®S&P GSCI® Total Return Index ETN. 바로 포트폴리오 부분으로 넘어가 보자.
DBC보다 좀 더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지만 DBC와 비슷하게 60% 이상이 에너지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WTI와 브렌트유의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운용 시작일이 2006년 6월로 충분히 긴데, 거래량 때문에 지난번 분석에서 탈락한 것 같다. 관심 상품으로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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