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13F - 브릿지워터/레이달리오

레이달리오(Raymond Dalio)의 헤지펀드 - 브릿지워터(BRIDGEWATER)의 2022년 1분기 13F가 발표되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폭락장인 지금 달인의 포트폴리오가 궁금해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https://whalewisdom.com/filer/bridgewater-associates-inc#tabholdings_tab_link

보유 종목 탑 1, 3, 4위가 Emerging market 관련 ETF였습니다. 

VWO, IEMG, EEM 모두 미국에 상장된 ETF 중 펀드 규모로 100위 안에 드는 대형 ETF입니다. 

세 상품이 비슷해서 VWO에 편입되어 있는 기업 상위 종목만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etfdb.com/etf/VWO/#charts

국가별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출처: https://etfdb.com/etf/VWO/#charts

다른 두 ETF에는 한국과 삼성전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2년 11월부터의 수익률을 비교해보았습니다. 

VWO, IEMG, EEM 수익률 비교

단순히 수익성만을 비교했을 때 세 ETF의 차이점을 발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레이달리오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미국 시장 (SPY), 선진국 지수 (VEA)와도 비교해보았습니다. 

SPY, VEA, EEM 수익률 비교.

SPY, VEA, EEM 연간 수익률 비교

VEA와 EEM의 SPY와의 상관성(R2)은 매우 낮았고 최근 10년간 수익률은 또한 매우 저조했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이 너무 좋아서 경기 순환 사이클에 따라 개발도상국이 오를 차례가 된 것인지,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염두해 개발 도상국에 투자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다음 13F 발표 때까지 개발도상국 ETF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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